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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또 건강이상설…볼 파일 정도로 야윈 얼굴 공개

최근 고지용이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6)이 볼이 파일 정도로 야윈 근황을 공개해 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3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지용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고지용은 회색 후드티에 안경을 착용한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을 했는데 눈에 띄게 수척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고지용은 일부 팬들이 “살이 너무 빠진 것 같다” “건강은 괜찮은 거냐”고 걱정하며 안부를 물었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고지용 고승재 부자. /스포츠조선고지용은 지난 2024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는 요식업에 뛰어든 근황을 전하고 “제가 원래는 부동산 관련 금융 쪽 일을 하는데 이쪽 시장이 요새 경색됐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 많이 쌓이고 몸이 조금 안 좋아졌다”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고지용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도 “2년 전 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면서 “키 180㎝인데 당시 체중이 63㎏까지 빠졌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은퇴한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군을 두고 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군과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6-02-03 14:17
“최대한 서울 버틴다”…지난해 ‘탈서울’ 2만명대, 35년만에 최소

지난해 서울 인구 순유출이 35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경기 등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2만7000명이 순유출됐다. 이는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앞서 서울의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순유출이 계속되며 장기간 ‘탈서울·수도권 유입’ 구조가 자리잡았으나 최근 유출 폭이 줄어든 것이다.순유출 규모는 연간 10만명 상회 후 2022년 3만5000명, 2023년 3만1000명, 2024년 4만5000명 등으로 줄었다. 지난해 2만명대는 서울에서 인구가 순유출되기 시작한 1990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데이터처는 지난해 전국 주택 준공 실적은 감소했으나 서울에선 오히려 증가하며 경기로 유출되는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있다.통상 서울을 떠난 인구는 경기로 가장 많이 향한다. 지난해 서울서 전출해 경기로 4만1000명이 순유입되며 전체 지역 가운데 경기 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인천도 1만2000명이 순유입됐다.다만 유입 폭은 예년보다 축소해 경기 순유입 규모는 3만3000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다. 경기 순유입 규모는 2016∼2021년 10만명대에서 2022년 4만4000명, 2023년 4만5000명으로 줄었다. 2024년에 6만4000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다시 축소됐다.다만 서울 순유출 기조가 단기간 순유입으로 전환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집값 격차와 생활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이유에서다.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인구이동 분석’(2001∼2024년) 결과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 24년 동안 서울을 떠난 사람의 숫자는 차츰 줄어들었다.특히 2019년 이후로는 20∼30대가 서울시에서 타 시도로 전출한 인원보다 타 시도에서 서울시로 전입한 숫자가 더 많아졌다. 과거에는 순유출이었다가 2019년 순유입 1만9000명으로 전환했고, 이후 2021년을 제외하면 모두 순유입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2026-02-04 07:22
'중국산'에 밀렸는데…"한국이 대안" 32년 만에 문 연 곳

<앵커>미국이 비축하려는 핵심 광물 중 하나로 '텅스텐'이 있습니다. 단단할 뿐 아니라 녹는점이 모든 금속 가운데 가장 높아서 반도체나 무기를 만드는 데 쓰이는데요. 텅스텐 공급 시장을 장악한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서자, 그 대안으로 우리나라의 한 광산이 떠올랐습니다.최고운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강원도 영월의 상동광산 앞입니다.산업화 이전에는 이곳에서 나는 텅스텐이 우리나라 총수출의 60% 이상을 책임졌지만, 값싼 중국산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다가 1994년에 문을 닫았는데요.32년 만에 다시 채굴 준비가 한창이라고 해서 찾아와 봤습니다.보호장구를 갖추고 광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변승민/상동광산 부총괄 : 램프를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고 있고. 그러면 왼쪽으로 이렇게 뚫어놓은 것들이 보이잖아요. 그것도 다 광채에 접근하려고 (뚫은 겁니다.)]자외선램프를 비추자 파랗게 빛나는 바위, 텅스텐 광맥입니다.[특정 파장에서 텅스텐이 반응해서 푸른색과 하얀색 빛을 내는 겁니다. 이 맥은 시추를 통해서 이미 파악하고 있는 거고요.]새로 뚫은 갱도의 길이만 4.2킬로미터, 시추공은 500개가 넘습니다.광업 과정은 이렇습니다.먼저 텅스텐 원석을 갱도에서 캐낸 후 유용한 광물을 골라냅니다.이후 농축 과정을 거쳐 화학 공정까지 마치면 순도 99.99%의 산화 텅스텐이 추출됩니다.상동 광산에는 현재 가동 중인 서방의 주요 광산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5천만 톤의 텅스텐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하지만 지난 1998년 소유권이 해외로 넘어간 뒤 현재는 캐나다 회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폐광 이후에는 설비를 가동한 적이 없어 당분간은 가공도 해외에서 하고, 텅스텐 초기 물량도 전부 미국으로 건너갑니다.[약 2천100톤 정도가 미국으로 나가게 됩니다. 사전에 맺어놓은 계약 때문에. (그걸 제외한) 나머지는 한국의 산화 텅스텐 공장으로 공급될 거고요.]그래도 지역엔 기대감이 감돕니다.[조용보/강원 영월군 : 폐광 이후에 영월이 굉장히 (경제적으로) 어려워요.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좀 잘 돌아갔으면 하는 기대감이 크죠.]영월군은 텅스텐 재채굴을 계기로 가공 기업과 연구센터 등을 유치해 국내 공급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이상민)

2026-02-03 20:47
빌 게이츠, 성병 은폐 의혹 논란… 前배우자 “믿을 수 없도록 슬프다”

2021년 이혼 후 자선 사업 홀로서기中“아픈 기억 극복… 애써 신경 안 쓰려 한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스프트(MS) 창업자의 전 배우자인 멀린다 게이츠가 3일 미 공영방송 NPR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NPR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문건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러시아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뒤 성병에 걸렸다는 메일이 공개된 가운데, 게이츠의 전 배우자인 멀린다 게이츠는 3일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프다(unbelievable sadness)”며 “나는 결혼이라는 토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느꼈고, 끝내고 싶었다. 결혼 생활을 끝내야만 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사내 커플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27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게이츠는 엡스타인 파일로 곤욕을 겪고 있다. 멀린다는 “그 사건에 관한 디테일이 공개될 때마다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멀린다는 2021년 게이츠와 이혼했을 당시 자신이 공동 의장으로 있던 자선 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사임하게 되면 여성·가족 등을 위한 자선 활동으로 125억 달러(약 18조원)를 받기로 합의했다. 지난 2024년 5월 재단 의장직에서 사임하며 홀로서기를 선언했는데, 3일 공개된 미 공영 방송 NPR과의 인터뷰에서 전 배우자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프다” “그냥 슬플 뿐이고 그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념에 젖으면서도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멀린다의 모습에 영상 댓글에는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소가 필요하다” “표정이 순식간에 바뀐 것이 모든 걸 말해준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지난달 30일 미 법무부가 추가로 공개한 엡스타인 문건을 보면 MS 창업자인 게이츠의 이름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엡스타인이 자신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한 이메일에는 게이츠가 러시아 여성들과의 관계 이후 성병에 걸렸고, 억만장자 엡스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게이츠가 당시 배우자였던 멀린다에게 이를 은폐하기 위해 엡스타인에게 항생제를 요청했고, 성병 증상을 설명한 뒤 이메일 삭제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있다. 이와 관련 게이츠 측은 “터무니없고 완전히 사실무근”이라 반박했지만, 과거 엡스타인과 교류한 사실 때문에 대외 이미지가 연일 실추를 거듭하고 있다.멀린다는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지만 나는 이미 극복했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살고 있다”며 “애써 소식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엡스타인으로부터 성 착취를 당한 소녀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도 여전히 답이 없는 질문들에 대해서는 “그 사람들과 전 남편이 답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멀린다는 “이 모든 추악한 것에서 벗어나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2026-02-04 06:28
위성에 포착된 '망치·낫·붓 대형'...넉 달 만에 또?

[앵커]9차 노동당 대회를 앞둔 북한이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또 포착됐습니다.당 창건 80주년에 열린 열병식 이후 불과 넉 달만인데, 당 대회를 앞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치적 쌓기'가 한창입니다.이종원 기자입니다.[기자]이달 초 위성에 포착된 평양 인근 미림비행장 모습입니다.병력이 대열을 맞춰 행진 연습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망치와 낫, 붓이 결합한 노동당의 휘장을 형상화한 대형이 선명하게 눈에 띕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는 9차 당 대회를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분석했습니다.[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군사 열병식을 할지는 아직 부정확한데 현재까지는 민간 행사 차원에서 준비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북한은 열병식을 준비할 때마다 미림비행장에 병력과 차량을 집결시켜왔고, 지난해 11월엔 군용 트럭 수백 대가 위성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열병식이 또 열릴 경우, 지난해 10월 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빗속에서도 대규모로 강행된 열병식 이후 불과 넉 달 만입니다.[조한범 /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지난) 5개년 성과를 내세울 게 별로 없습니다. 이번 열병식은 특정한 신무기 공개나 이런 거보다는 결국 김정은 정권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 점에 주안점이 있을 거 같다, 이렇게 볼 수 있죠.]9차 당 대회 개최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신의주 수해 지역에 대규모로 지은 온실농장을 방문한 데 이어, 새 단장 한 대형 축산농장을 찾는 등 건설이나 경제 성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조선중앙TV : (김 위원장은) 이렇게 훌륭한 젖 제품들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된다고 생각하니 커다란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김 위원장이 치적으로 내세우는 평양 신도시 '화성지구 4단계' 공사가 마무리된 뒤에 당 대회가 열릴 경우, 일정이 조금 더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YTN 이종원입니다.촬영기자: 우영택영상편집: 최연호※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2026-02-04 06:32
CCTV 있다고 하니 '벌러덩'…환자 폭행하고 '쌍방' 주장

재활 치료를 받던 환자가 병원에서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습니다.심지어 환자를 폭행한 남성은 CCTV가 있다고 하자 스스로 넘어지고선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고 합니다.어제(3일)JTBC 〈사건반장〉에는 제보자 A씨가 서울 노원구 한 병원에서 초면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9일 밤 10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당시 A 씨는 흡연을 하기 위해 2층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려던 상황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중년 남녀와 스치듯 마주쳤습니다.A 씨는 병원에 입원한 지 10일 정도 됐던 터라 대부분 입원 환자들의 얼굴이 익숙했고, 병원 규정상 밤 11시에 문을 닫고 해당 시간에는 면회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누군가 싶어 고개를 돌렸습니다.그 순간 남성이 다가오더니 반말로 "기분 나쁘게 뭘 쳐다보냐"고 말했습니다.A씨가 "이 시간에 병원 들어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쳐다봤다"고 하자 남성은 "왜 반말하냐"고 따졌습니다.〈사진=JTBC '사건반장'〉그리고 다짜고짜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남성은 배로 A 씨를 밀친 뒤 손으로 A 씨의 목을 움켜잡고 졸랐습니다.당시 A 씨는 어깨 수술을 받은 상태라 팔걸이를 하고 있었고 척추 장애로 보행도 어려웠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도 어려웠습니다.남성은 두손으로 목을 조르기 시작했고 결국 A 씨는 자리에 주저앉게 됐습니다. A 씨는 남성의 폭행으로 시야가 흐려졌고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폭행 뒤 남성은 돌발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A씨가 위를 가리키며 "CCTV가 있다"고 하자 엘리베이터 옆 버튼에 머리를 박더니 혼자 뒤로 넘어진 겁니다.그리고선 쌍방폭행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A 씨는 "담당 형사에게 전화가 왔는데 가해자가 '쌍방이다. 저쪽에서 없던 일로 하면 나도 없던 일로 하겠다'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CCTV에 버젓이 폭행 장면이 다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한 겁니다.폭행으로 A 씨는 수술부위가 재파열돼 재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건 뒤 심각한 트라우마로 수면 중 자주 깨는 등 신체적 충격은 물론 정신적 충격도 큰 상태라고 합니다. A 씨는 "합의할 생각이 없고 강력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02-04 06:31
전한길, 귀국하자마자 또…"마두로랑 이재명 똑같아"

[앵커]지난 여름, 갑자기 미국으로 간 전한길 씨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쏟아낸 허위 주장과 막말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씨는 이런 와중에도 비상계엄이 민주당의 치밀한 기획에 따른 작전이었다는 황당한 내용의 영화까지 만들었습니다.박호연 기자입니다.[기자]유튜버 전한길 씨가 오늘 오전 입국했습니다.지난해 8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지 5개월 만입니다.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합니다.[전한길 : 히틀러하고 이재명하고 비슷한 것이 4가지나 있다 이겁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와 이재명 똑같은 점이 10가지가 있습니다.]전씨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통령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입니다.[전한길 (2025년 10월 20일) : 미국에서 나온 이제 의혹을 제기했던 거죠. 뭐예요? 이재명 돈 1조원 이상이 싱가포르에 있다라고…]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도 내뱉어왔습니다.[전한길 (2025년 11월 5일) : 남산 꼭대기에다 이재명을 잡아 와서 나무에 묶어 두고 묶어 두고 밥을 줘야 된대요.]전씨는 어제 "본인이 유명인이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얼마 전 석방된 손현보 목사가 자신에게 "구치소는 윤 대통령이 계시는 곳이니 구속돼도 나쁠 것 없다"며 귀국을 권유했다고도 했습니다.전씨는 이영돈PD와 함께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하는 영화도 제작했습니다.[이영돈 : (12·3 비상계엄은) 하늘이 대한민국에게 내린 준엄한 경고입니다.]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촉발된 내란 사태가 민주당이 정교하고 치밀하게 기획한 작전이었단 내용입니다.서울경찰청은 귀국한 전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화면출처 유튜브 '전한길뉴스' '이영돈TV'][영상편집 김영석 영상디자인 신하림]

2026-02-03 19:30
대통령 지적에도 1일 빼서 퇴직금 꿀꺽한 정부기관‥"노동도둑질"

[뉴스데스크]◀ 앵커 ▶정부의 한 공공기관이 기간제 노동자에게 1년간 청사 청소를 시킨 뒤 퇴직금을 주지 않았습니다.알고 보니 근무기간을 1년에서 단 하루를 모자라게 꼼수 계약을 해 퇴직금을 주지 않은 겁니다.보도에 이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 소속 낙동강유역환경청.50대 청소 노동자인 김모씨는 지난해 1년간 계약으로 청사 내부를 청소해왔습니다.그런데 계약 기간이 끝나 퇴사 후에도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김 모 씨(음성변조)]"(어머니가) 무릎이 많이 안 좋으시고 이래서 제가 퇴직금 받은 걸로 진짜 '수술을 시켜드려야지' 그런 마음으로 오직 기다리고 있었거든요…"직장에 문의했더니 계약서를 언급했습니다.퇴사일은 12월 31일이었지만 근무시작일이 1월 2일, 1년 계약이었는데 하루가 모자르다며 퇴직금을 줄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이럴 거라고 설명도 없었습니다.[김 모 씨(음성변조)]"계약서를 자기네들이 일방적으로 줬고, 설명도 안 해주고 그냥 사인만 해라 그래서…"일부러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는 꼼수 계약 아니냐고 묻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월1일은 휴일이라 빼고 2일부터 했다며 문제없다고 말했습니다.과연 그럴까?바로 두 달 전 국무회의.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식의 꼼수 계약하지 말라고 꼭 집어 말합니다.[이재명 대통령(지난해 12월 9일, 국무회의)]"퇴직금을 안 주겠다고 11개월씩 계약하고 있어요. 정부가 부도덕해요. 이러면 안 된다…"환경부 소속 다른 기관에도 물어봤습니다.[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음성변조)]"계약일은 25년 1월 1일부터 25년 12월 31일까지요. 보통 (공휴일) 상관없이 1월 1일로 하거든요."이런데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도 청소 노동자 계약을 1월 2일부터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정부가 가장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청와대는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어제)]"힘없는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를 가로채는 명백한 노동 도둑질이자, 정부가 앞장서서 악덕기업의 꼼수를 답습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계속 꼼수 계약이 아니라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퇴직금을 지급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MBC뉴스 이선영입니다.영상취재: 양동민(경남)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2026-02-03 20:34
“50% 웃도는 상속세 낼 바에” 부자 2400명 한국 떠났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음./뉴시스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 수가 전년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24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가 해외 이탈이 가속화되는 배경으로 50%를 웃도는 상속세 부담이 지목되면서, 납부 방식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발표한 ‘상속세수 전망 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 연구’에 따르면, 현행 상속세 제도가 유지될 경우 상속세수는 2024년 9조6000억원에서 2072년 35조8000억원으로 27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의는 상속세 부담이 장기간 누적되며 과세 대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속세 과세 인원은 2002년 1661명에서 2024년 2만1193명으로 약 1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세수에서 상속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0.29%에서 2.14%로 상승했다.대한상의는 “과거에는 초고액 자산가만 부담하던 세금이었지만, 이제는 중산층까지 부담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이 같은 세제 환경이 자산가 해외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영국 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에 따르면 한국의 고액 자산가 순유출 규모는 2024년 1200명에서 2025년 2400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영국·중국·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대한상의는 높은 상속세율이 자본의 해외 이전뿐 아니라 국내 투자와 고용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70년부터 2024년까지의 국내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상속세수 비중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대한상의는 상속세 납부 방식의 유연화를 제안했다. 현재 최대 10년인 일반 재산 상속세 연부연납 기간을 20년으로 늘리거나, 최소 5년의 거치 기간을 도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상장주식에 대해서도 현물 납부를 허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주식 평가 방식 개선 필요성도 언급됐다. 현행 상속 개시일 전후 각 2개월로 정해진 평가 기간을 전후 2~3년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연부연납 제도는 상속세 납부 세액이 2000만원을 넘을 경우 적용되며, 현재는 가업을 상속받는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최대 20년 분납 또는 10년 거치 후 10년 분납이 허용된다. 반면 개인과 대기업의 경우 거치 기간 없이 10년 분납만 인정되고 있다.

2026-02-03 21:55
"이번이 '아마' 마지막 기회" 보고받은 이 대통령..."'아마'는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계획을 보고받으면서 일관된 정책 실행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아마 이런 기회를 이용해 국민이 중과받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구 부총리를 향해 "말씀 도중에 '아마'라는 표현을 두 번 하셨다"면서 "아마는 없다"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오늘(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계획 보고받던 중[구윤철/경제부총리 : 이번이 아마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아마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국민들께서 중과받으시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곧바로 '지적'(?) 돌입한 이 대통령[이재명/대통령 : 재경부 장관님, 말씀 도중에 '아마'라는 표현을 두 번 하셨거든요. '아마'는 없습니다.]그러면서 '정책 신뢰', '예측 가능성' 거듭 강조[이재명/대통령 : '이번에는 끝이야' 또 가서 '이번에는 진짜 끝이야' 또 가서 '진짜 진짜 끝이야' 그다음에 가서 '진짜 이번에는 진짜 정말 끝이야' 이러면 누가 믿겠냐고요.]"4년을 유예한 게 아니라 1년씩 3번을 유예해 온 것" 말하며, 그간 '정책 실패' 꼬집은 것[구윤철/경제부총리 : 아마 타성이 붙은 것 같습니다.][이재명/대통령 : 그 '아마' 하지 말라니까요.]"거래 위해 언젠간 또 풀어줄 것이란 가능성 원천 봉쇄"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진짜 끝' 다시 한번 못 박아

2026-02-03 19:01
중동 전운 감돌자 금·은·유가 급등...뉴욕 증시 동반 급락

[앵커]미국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하고 이란 시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금·은 가격은 장중 5% 넘게 폭등했고, 국제 유가도 장중 2% 넘게 급등하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기자]미 해군 전투기가 이란 인근 중동 해역에 파견된 미국 항공모함에 접근하던 이란 드론을 격추하면서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이란의 수도 테헤란 전통 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란 사회의 불안은 고조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이란 내 대형 화재 때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인 외부 공격이란 소문이 돌면서 이란 정부 내부는 동요하고 있습니다.[파리사 하페지 / 로이터 이란 특파원 : 지난달 테헤란 그랜드 바자르의 작은 시위와 같은 작은 불꽃도 전국적인 소요를 촉발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이후 폭락했던 국제 금과 은 선물 가격은 장중 각각 5% 이상 폭등했습니다.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 역시 장중 2% 이상 급등했고 이 여파로 뉴욕 증시 3대 지수 역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미국과 이란이 오는 6일 튀르키예에서 회담을 진행하지만, 이란은 핵 협상만, 미국은 미사일 억제 등 더 많은 걸 원하고 있어 이견이 큽니다.[알리 샴카니 / 이란 최고 지도자 정치 고문 : 협상은 오직, 오직, 오직 미국하고만 하는 것이며, 주제는 오직, 오직, 그리고 오직 핵 문제입니다.]이런 가운데 이란은 미군과 프랑스군이 주둔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인근 공군 기지의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위협 메시지로 응수했습니다.지난해 미국의 이란 공습은 이란과의 핵 협상이 예정된 상태에서 이뤄졌던 만큼, 이번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기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월가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촬영 : 최고은※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2026-02-04 07:02
"빨리 팔아주세요" 이제 매도자가 급해졌다‥한강벨트 매물 5% 넘게 증가

[뉴스데스크]◀ 앵커 ▶정부의 방침은 확고하고 유예기간 종료는 다가오면서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버티던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는 조짐이 포착됐습니다.최근 열흘 새 서울의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 매물이 늘고, 호가도 흔들리는 추세인데요.이준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동안 매물이 거의 없던 서울 마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어제 하루에만 두 집이 새로 나왔습니다.46평형이 27억 원, 33평형은 25억여 원으로, 최근 호가보다 5천만 원 이상 낮아졌습니다.하루라도 빨리 팔기 위해서입니다.[공인중개사(서울 마포구)(음성변조)]"빨리 좀 팔아달라고 하셨고 금액도 현재 가격보다 조금 조정해 줄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이런 다주택자 영향으로 일반 매물까지 늘어나면서 시장이 매도자 우위에서 매수자 우위로 조금씩 바뀌어가는 변화도 감지됩니다.더 싼 매물이 쏟아져 나올 걸 예상하고, 매매를 늦추는 매수자도 생겼습니다.[윤희숙/공인중개사(서울 마포구)]"도리어 어느 가격 정도가 되는데 계약하시겠냐 물어보면 '저희는 좀 더 기다려 볼게요'라고 얘기하십니다."서울 아파트 매물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최근 열흘 동안 1,631건, 2.9% 증가했고, 특히 핵심 지역인 강남 3구와 마용성 한강 벨트에선 6.9% 늘었습니다.[강창석/공인중개사(서울 강남구)]"여기 끝까지 거주하실 분이 아니라면 언젠가 팔고 다른 대안을 생각하시는데 그게 집값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지금이라고 생각하는 거죠."여기에 잔금 날짜를 늦춰주는 방안까지 나오자, 부동산 매물이 더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공인중개사(서울 송파구)(음성변조)]"5월 9일이라는 날짜에 쫓겨서 미리 포기하거나 했는데 그런 여유를 좀 준다 그러면 숨통이 트이고 임차인들하고 협상할 수 있는 여지는 좀 있을 것 같습니다."다만 일부에서 제기된 대출 규제 완화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김진유/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전화)]"대출까지 풀어버리면 이것은 다시 수요를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 불안을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 확대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재정경제부는 원래 9월까지로 예정했던 부동산 세제 연구 용역도 최대한 서두르기로 했습니다.MBC뉴스 이준희입니다.영상취재: 김민승 / 영상편집: 나경민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2026-02-03 19:50
체포 무서웠나‥내리자마자 '유튜브' 켠 전한길

[뉴스투데이]◀ 앵커 ▶내란 선동 등 8개 혐의로 고발당한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약 6개월 만에 귀국했습니다.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혀놓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쉽게 체포하지 못할 거라면서, 지지자들에게 공항 집결을 호소했습니다.이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을 남산 꼭대기에 묶어두자', '현상금 10만 달러를 걸자'는 막말을 쏟아냈던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지난해 8월 출국한 뒤, 160여 일 만에 돌아온 겁니다.입국장에 몰려든 전 씨의 지지자들은, '전한길'과 '윤어게인', 그리고 '윤석열 계몽령'을 외치며, 전 씨를 열렬히 환영했습니다."윤어게인! 윤어게인! 윤어게인!"이 대통령에 대한 협박과 내란 선동 등 모두 8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전씨는, 자신은 구속될 사유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전한길/유튜버 (어제)]"증거 인멸 우려도 없고 도주 우려도 없고. 구속될 사유가 하나도 없습니다."그제 전 씨는, 자신의 온라인 카페에 귀국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면서 "많은 분들이 오시면 경찰이 쉽게 체포 못한다"며 극우 지지자들에게 공항 집결을 호소했습니다.또 입국장에선 경찰에 체포될 것을 우려했는지, 짐도 찾기 전 바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부터 켰습니다.[전한길/유튜버]"진짜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사실상 전 씨가 경찰의 체포에 대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극우 지지자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한 건데, 지지자들은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며 경건한 의식을 치르듯 전 씨를 맞이했습니다.전씨는 또 12.3 비상계엄 옹호 영화를 홍보하겠다며, 지지자들은 물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관람을 공개 요구했습니다.그러면서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서는 장 대표에게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전한길/유튜버 (어제)]"우리가 강력히 지지해서 당원들이, 장동혁 대표가 당선된 거 아닙니까. <맞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절연하는 순간, 저 역시 또는 많은 당원들이 장동혁 대표를 버릴 겁니다. <맞습니다!>"당내에선 6·3 지방선거에 대비해 윤 전 대통령을 확실히 끊어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전한길, 고성국, 손현보 목사 등 잇따라 극우 인사들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 가뜩이나 복잡한 국민의힘 계파 갈등은 당분간 해결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MBC뉴스 이문현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2026-02-04 06:34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2%대 약세… 한화오션만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첨단 반도체 기술 [연합뉴스]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시총 상위 종목이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6.83%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던 코스피 지수도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4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가 2%대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400원(-2.63%) 내린 16만3100원,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각각 전장 대비 2만6000원, 1만7000원 내린 88만1000원, 5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비롯해 고려아연,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대형주들도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4% 내린 49240.9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84%,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 내렸다.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뒤엎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SW 업체와 데이터 서비스, 리서치 서비스 기업들이 일제히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이들 산업에 자금을 투자한 대형 사모펀드들도 위험 노출도가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동반 급락했다.이에 정규장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웨어주 중심의 나스닥 약세, 전일 코스피 6%대 폭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6-02-04 08:15
'치사율 75%' 니파의 습격... 아시아 '방역 비상'

[앵커]전 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수십 배나 높은 '니파 바이러스'가 아시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중국의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백신조차 없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각국은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최근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최소 5명.인도 당국은 2백 명 가까운 접촉자들을 긴급 격리하고 모니터링에 돌입했습니다.니파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를 가진 박쥐가 먹던 과일이나 오염된 야자수 수액을 통해 사람에게 옮습니다.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해 1% 내외였던 코로나19와 비교하면 무려 50배 이상 치명적입니다.수십억 명이 이동하는 중국의 설 대이동, '춘윈'이 시작되면서 다른 나라로 유입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관광 국가들은 인도발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1:1 체온 스캔을 실시하는 등 공항 검역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습니다.[피라트 운루 / 터키 관광객 :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더 큰 두려움을 느낍니다. 많은 희생을 겪은 만큼 이런 질병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까지 인도 이외 국가에서 추가 확진 사례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아나이스 르강 / WHO 보건 비상사태 프로그램 대표 : 인도와 다른 나라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정기적으로 위험을 평가하고 현지 보건당국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그나마 다행인 건 전파력을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0.48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낮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경고합니다.니파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데다, 잠복기가 길게는 45일에 달해 단순한 발열 체크만으로는 완벽한 차단이 어렵습니다.[폴 헌터 / 영국 노리치 의대 교수 : 잠복기가 2주가 넘는 질병은 탐지할 방법이 없어 공항에서 통제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우리 질병관리청도 니파 바이러스를 '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대응하고 있습니다.보건당국은 해외여행에서 과일은 반드시 껍질을 벗겨 먹고 감염의 핵심 경로인 생야자수 수액 섭취를 절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YTN 권영희입니다.영상편집:한경희※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2026-02-04 03:27
  • 글을 열심히 작성 중이예요.
  • AI가 여러가지 표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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