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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 전자도 아직 싸다”…상위 1%, 삼성전자 중심 반도체株 집중 매수[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 집계]순매수 1위 삼성전자2~6위도 모두 반도체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삼성전자(005930),덕산테코피아(317330),삼성SDI(006400),SK스퀘어(402340)순으로 집계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69% 오른 2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26만 선을 넘으며 ‘26만 전자’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30만 원을 넘어설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교보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670조 원, 영업이익을 339조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320조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최보영 연구원은 노조 파업과 비메모리의 일시적 부진은 단기 변수지만, 메모리 호황의 강도와 지속성을 감안하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최 연구원은 “이익의 절대 규모를 넘어 가시성과 지속성이 핵심 투자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며 “장기공급계약 확대와 HBM4 본격화는 두 변수를 동시에 강화시키는 구조적 변화”라고 말했다.2위에 오른 덕산테코피아는 6.97% 오른 2만 68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덕산테코피아는 2006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IT·바이오 기반 소재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이차전지용 소재, 의약품용 중간체(대사질환 치료제 등)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덕산테코피아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NAND 업황 회복 및 고객사 다변화 효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본업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지난 3년간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자회사 덕산일렉테라의 북미 전해액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2026년 연결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순매수 3위는 삼성SDI다. 삼성SDI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70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대신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성이 본격 반영될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만 원을 상향 제시한 것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프리미엄 완성차업체(OEM) 중심의 안정적인 전기차(EV) 고객 포트폴리오에 북미 ESS 성장성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년 북미 ESS 생산능력(Capa) 확대와 비중국 LFP 양극재 선제 확보,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목표가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짚었다.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티에프이(425420),한국항공우주(047810),필옵틱스(161580),SKC(011790),SK하이닉스(000660)순이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LS ELECTRIC(010120),효성중공업(298040),RF머트리얼즈(327260),LG이노텍(011070)순서로 많았다. 전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미래에셋증권,삼성전자우(005935), SK하이닉스였다.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칩이 진짜 없습니다” 이재용의 한마디에 폭발한 삼성그룹주, 지금 안 사면 평생 후회하는 이유

2026-05-06 11:37
“미안해 아들, 내가 다 쓰고 갈게”…주식 대박 난 美부모들, ‘여기’에 돈 쓴다

美 베이비붐 세대 110조달러, 자녀에 쉽게 안 간다장수·레저 소비가 세대 간 부의 이전 속도 늦춰단기 수혜자는 밀레니얼 아닌 X세대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주식과 사업으로 막대한 자산을 쌓은 미국 베이비붐 세대가 그 돈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대신 자신의 노후와 여가에 쓰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고령층의 자산이 젊은 세대로 넘어가기까지는 시장의 기대보다 훨씬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주식으로 불린 돈, 노후에 쓴다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방준비제도(Fed)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베이비붐 세대(61~80세)의 총자산은 89조7000억달러(한화 약 13경405조원)로 집계됐다.80대 이상 초고령층의 20조6000억달러(한화 약 2경9973조원)를 더하면 고령층 전체가 쥔 자산은 110조달러에 달한다. 반면 밀레니얼과 Z세대의 보유액은 18조7000억달러(한화 약 2경7208조원)에 그쳤다.이 자산의 상당 부분은 주식에서 나왔다. 베이비붐 세대 자산의 33%, 80대 이상에서는 43%가 주식·펀드였다. 수십 년 전 사들인 주식과 창업한 사업이 장기간에 걸쳐 크게 불어난 결과다.지난해 4분기에만 베이비붐 세대는 1조달러(한화 약 1455조원) 넘는 자산을 추가로 쌓았는데, 이는 전 세대 중 가장 큰 증가폭이었다.상속은 배우자 먼저, 자녀는 한참 뒤문제는 이 돈이 자녀에게 곧장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이다.가장 큰 이유는 수명 연장이다. 최근 하버드대 경제학자 라지 체티 등의 분석에서는 소득 상위 1%가 평균적으로 80대 후반까지 생존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UBS가 억만장자 고객 87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1%가 10년 전보다 더 오래 살 것으로 내다봤다.오래 살수록 쓰는 돈도 늘어난다. 미국의 고령 부유층 사이에서는 고급 여행과 프리미엄 은퇴 커뮤니티 입주, 건강 관리에 거액을 투자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설령 사망하더라도 자산은 자녀가 아닌 배우자에게 먼저 넘어간다. 연구회사 세룰리 어소시에이츠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에서 배우자 간 이전이 예상되는 자산은 약 1조3000억달러(한화 약 1891조원)인 반면, X세대 이하로 넘어가는 규모는 약 2조달러(한화 약 2910조원)로 추산됐다.상속을 받는 연령대 자체도 높아지고 있다. 1998~2010년 연준 조사에서는 50대 후반이 상속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연령대였지만, 2013~2022년 조사에서는 60대 중반으로 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세룰리에 따르면 앞으로 12년간 가장 많은 상속을 받을 세대는 밀레니얼이 아니라 X세대(45~61세)로 예측됐다.세룰리의 차이스 호턴 부소장은 “모두가 돈이 밀레니얼 세대로 가고 밀레니얼이 다음 큰 기회라고 말하지만, 이는 상당히 먼 이야기”라고 지적했다.“평생 일했는데 파산?” 자식 5명 중 4명이 부양 거부하는 대한민국 노후의 비참한 민낯

2026-05-06 17:06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지, ‘도깨비’ 공유의 그 집이었어?

서울관광재단, 도심 한옥 명소 4곳 소개내 인생 드라마, 서울 한옥에서 만나보기흥선대원군 거처였던 운현궁 사랑채 노안당. 서울관광재단 제공서울관광재단이 5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서울 도심 속에서 한옥의 정취와 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옥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전통 건축 철학과 K-콘텐츠 촬영지로서의 매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이번에 소개된 장소는 북한산 자락의 선운각과 봉황각, 북촌의 백인제 가옥과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도심 속 왕실 사저 운현궁, 성북동 문인들의 공간 수연산방과 최순우 옛집 등이다. 각각의 공간은 역사와 건축, 자연 풍경, 현대 콘텐츠가 서로 겹쳐지며 서울만의 독특한 시간을 만들어낸다.선운각 입구의 돌담과 박석. 서울관광재단 제공북한산 자락의 선운각과 봉황각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북한산 우이동 계곡에 자리한 ‘선운각’이다. 1960년대 지어진 서울 최대 규모의 민간 한옥으로, 현재는 한옥 카페와 야외 결혼식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길게 이어지는 돌담길과 박석이 먼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돌담길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가 근무하던 미국 공사관 배경으로 등장했던 장소다. 드라마 방영 이후 지금까지도 사진 촬영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선운각은 전통 한옥의 분위기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본관 카페 2층 테라스에서는 북한산 능선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내부 한옥 공간에는 좌식 좌석과 자개 테이블,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국적인 미감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이곳의 백미는 넓은 잔디 마당이다. 처마 밑에 앉아 신록으로 물든 마당과 기와지붕 너머 북한산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도심의 긴장감이 한순간에 풀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선운각 인근에는 천도교의 성지이자 3·1운동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봉황각’도 자리하고 있다. 의암 손병희 선생이 1912년 세운 한옥으로, 당시 독립운동가를 양성했던 역사적 장소다. 화려한 단청 대신 나무 본연의 결을 살린 기둥과 보는 소박하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풍긴다. 내부에는 손병희 선생의 초상화와 유품이 전시돼 있으며, 뒤편 언덕에는 묘역도 자리한다.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진양철 회장의 집, 영화 <암살> 속 강인국의 저택 촬영지로도 유명한 백인제가옥. 서울관광재단 제공북촌의 백인제 가옥과 북촌동양문화박물관북촌에서는 ‘백인제 가옥’이 대표적인 근대 한옥으로 꼽힌다. 1913년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이 지은 집으로, 압록강에서 가져온 흑송을 사용해 건축했다. 이후 외과 의술의 권위자이자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선생의 소유가 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백인제 가옥이 특별한 이유는 전통 한옥에 근대 건축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이다. 사랑채와 안채를 복도로 연결해 신발을 벗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고, 유리창과 붉은 벽돌 담장도 사용했다. 전통 한옥 특유의 폐쇄성을 줄이고 생활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툇마루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전통과 근대가 겹쳐지는 독특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이곳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진양철 회장의 집, 영화 <암살> 속 강인국의 저택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해설사와 함께 사랑채와 안채 내부까지 둘러볼 수 있다.북촌 한옥마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북촌동양문화박물관’도 함께 추천됐다. 고가구와 다기, 문방사우 등을 전시하는 공간이자 전통 찻집 역할도 한다. 특히 2층 테라스에서는 북촌 한옥 지붕이 물결처럼 펼쳐지고, 멀리 경복궁과 광화문, 북악산 풍경까지 한눈에 들어와 서울 특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운현궁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깥은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바람 소리와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만 들린다. 서울관광재단 제공도심 속 왕실 사저 운현궁종로 도심 속 ‘운현궁’은 왕실의 흔적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흥선대원군의 사저이자 고종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일반 사대부 집에서는 보기 어려운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노안당과 노락당으로 이어지는 건축 구조는 궁궐에 버금가는 격식을 보여준다.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깥은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바람 소리와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만 들린다.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이 찾아와 툇마루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운현궁 안쪽 언덕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서양식 건물인 ‘양관’도 남아 있다. 일제가 황실 인사를 회유하기 위해 1912년경 지은 건물로, 일본인 건축가 가타야마 도쿠마가 설계했다. 아치형 구조와 베란다가 어우러진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며, 외벽 곳곳에는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이화 문양이 남아 있다.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MBC <궁>에서 황태자의 공간으로 등장했고, tvN <도깨비>에서는 공유가 연기한 김신의 집으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아이유와 변우석 주연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지로도 알려졌다. 현재 양관은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안에 있어 외관 위주로 관람할 수 있다.수연산방 은 영화 <하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콘텐츠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젊은 세대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문인들의 공간 수연산방과 최순우 옛집성북동에서는 문인들의 사랑방으로 불렸던 ‘수연산방’이 대표 명소로 소개됐다. 소설가 상허 이태준이 1933년 직접 지은 개량 한옥으로, 이름 그대로 ‘문인들이 모이는 산속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는 전통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다.수연산방은 사랑채와 안채 기능을 하나의 건물에 담은 개량 한옥이다. 특히 안방 앞 누마루는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구조로 유명하다. 정원과 어우러진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집 안 곳곳에서는 오래된 나무 향과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실제로 정지용, 이상 등 당대 문인들이 이곳에 모여 문학과 시대를 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는 전통차를 마시며 한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신발을 벗고 방 안에 들어서면 마치 오래된 문인의 서재에 초대받은 듯한 감각을 준다. 영화 <하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콘텐츠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젊은 세대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인근의 ‘최순우 옛집’ 역시 함께 둘러볼 만한 공간이다. 미술사학자 최순우 선생이 살았던 1930년대 한옥으로, 화려함 대신 단정한 선과 목재의 질감을 강조한 한국적 미감이 살아 있다. 사랑방과 안방, 대청이 ‘ㄱ’자 형태로 이어지고, 행랑채까지 더해져 ‘ㅁ’자 구조를 완성한다. 마당에는 소나무와 산사나무, 모란 등이 심겨 있어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를 만든다.재단 측은 “서울의 한옥은 단순히 과거를 보존한 공간이 아니라, 오늘날 시민과 여행객이 머물며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 공간”이라며 “신록이 짙어지는 5월, 한옥이 품은 자연과 시간을 천천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06 10:54
민주당, 군산갑 김의겸·군산을 박지원·광주광산을 임문영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김의겸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습니다.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이같이 밝혔습니다.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에 대해 "군산 토박이이자 이재명 정부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며 "여론조사 1위가 증명하듯, 새만금과 군산·김제·부안 미래를 설계할 최적임자"라고 발표했습니다.해당 지역구에서 선출됐던 신영대 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왜곡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앞서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김 후보의 과거 논란을 고려해 공천 여부를 고심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김 후보는 2019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일 당시 서울 흑석동 복합건물 투기 논란으로 사퇴했고, 2022년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청담동 술자리' 허위 의혹을 제기했다가 재판받고 있습니다.이원택 전 의원의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선이 된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 보궐선거 후보로는 평당원 출신 박지원 최고위원이 공천됐습니다.민형배 전 의원의 전남광주통합시장 출마로 보궐선거가 열리는 광주 광산을에는 임문영 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합니다.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지역구인 제주 서귀포에는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출마로 공석인 대구 달성은 박형룡 민주당 대구시당 달성군지역위원장이 공천받았습니다.민주당 재보궐선거 공천은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 외에는 모두 완료됐습니다.정청래 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내란 우두머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정진석을 공천하는지 지켜보면서, 거기에 맞는 맞춤형 공천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2026-05-06 15:44
"반도체 말고 뭐 사요?" 포모 개미들 발동동…전문가 대답은?

[코스피 7000시대]업종 투자전략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장중 코스피가 7426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코스피가 7000시대를 열면서 투자자들의 속내는 복잡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이 주가 상승을 이끌어 왔지만 '몰빵(한,두 종목에 집중투자)'은 투자의 금기이기 때문. AI(인공지능) 수요 급증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연관 업종이나 증시로의 머니무브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주목 받는다. 기존 주도주들과 미국-이란전 종전 후 상승할 수 있는 종목들도 관심 대상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6000에서 7000(종가)을 돌파하는 두 달 반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으로 41%나 올랐다. 이어 건설업종이 38%, 기계장비도 30%대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 금융업종은 각각 13%, 9%씩 상승했다.반도체 업종이 주도주 역할을 하며 코스피 7000시대를 열었지만 AI 발전 흐름에 따라 연관 업종으로의 수요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외의 AI 밸류체인 업종으로는 전력기기, 원전 등이 꼽힌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AI 수요가 강해지면서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설비투자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AI 투자 경쟁이 확대 되면서 전력기기도 가장 중요한 수혜 업종"이라고 했다. 피지컬 AI 발전에 따라 재평가(리레이팅) 영역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는 자동차 업종도 이에 포함된다.글로벌 AI 투자 증가 현상은 숫자로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1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은 연 2.0% 성장했는데 AI인프라 투자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서버, 네트워크 장비 중심의 투자는 전년대비 73%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증시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증권업종도 추천했다. 이날 하루 증권업 지수는 13.5% 급등해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도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가 상승하는 가운데 거래량, 신용공여 잔고가 증가하면서 수익 성장이 기대되는 증권업종도 투자할 만하다"고 말했다.원전 수요 확대에다 종전 이후 재건 기대감까지 반영되는 건설주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국내 건설사들은 원전 수출 '팀코리아'에 참여해 해외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2분기 원전 계약을 진행할 전망이며 3분기 팀코리아 입찰에도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종전과 관련한 중동 재건 기대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주도주인 조선, 방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유지되고 있다. 김재승 연구원은 "여름까지 주도주인 반도체를 비롯해 전력기기, 증권, 방산,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야 한다"며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종목 중심으로 압축 투자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조언했다.

2026-05-06 17:06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연초 1500조 돌파에 이어 1700조 넘어서1월 국내 주식 비중 유예 힘 입어 랠리 동참‘리밸런싱’ 유예…5월 중기자산배분안 주목국민연금 기계적 매도 내몰릴 가능성 적을듯이 기사는 2026년 5월 6일 16:30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에 표출됐습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경. 국민연금국민연금의 기금 규모가 코스피지수 7000포인트 돌파에 힘 입어 1700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넉달 만에 벌써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수익률을 올린 영향으로 지난해 말 대비 기금 규모만 250조 원 넘게 늘어났다.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이날 17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473조 원이었으나 이날 기준 1700조 원을 넘어서면서 올해 들어 250조 원가량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금 수익률도 지난해 18.82%에 육박한 수준을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연초 코스피지수가 5000포인트에 육박하면서 기금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50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도 코스피지수의 강세로 국내 주식 분야에서 260조 원을 벌어들였는데 올해에도 그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국민연금의 기금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올해 초 국내 주식 비중 한도를 유예한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을 국내 주식 시장 부양에 동원한다는 비판도 일었다. 연기금이 해외 주식 등 자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늘리는 의사 결정을 내리면서 운용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올해 1월 정부는 국내외 시장 상황을 반영해 올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14.4%에서 14.9%로 0.5%포인트 상향함과 동시에 비중이 목표에서 벗어났을 때 허용범위 내에 있도록 기계적으로 주식을 파는 등의 ‘리밸런싱’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한도 상향과 리밸런싱 유예 덕분에 국민연금의 기금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정부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한도를 유예한 영향으로 기금의 2월 기준 국내 주식 비중은 24.5%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은 평가액 기준 약 400조 원으로 추정된다.시장에서는 이달 열릴 기금운용위원회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기금운용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중기자산 배분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기금운용위원회에서는 국민연금의 주식 비중을 넘어서더라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전략적 자산배분(SAA·±3%포인트)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20%를 넘어선 만큼 투자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한도를 설정할 전망이다. 국내 주식 비중을 큰 폭으로 축소하게 되면 한도에 맞춰 투자 분을 기계적으로 매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갖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시장 충격이 적지 않은 만큼 강제적으로 매도할 상황을 최소화하지 않겠냐는 관측이다.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초 국민연금의 주식 비중을 유예하지 않았다면 기금 수익 규모가 지금과 같이 크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올해 벌써 지난해 만큼의 성과를 낸 만큼 올해에도 사상 최대 수익률을 낼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말했다.정부 관계자는 국내 주식 투자 규모와 관련해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5-06 16:34
[속보] '이 대통령 아들' 가짜뉴스 유포한 공공기관 직원 벌금 300만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해 일명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 당사자가 이재명 대통령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공공기관 직원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9)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 확인된 A 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4월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사건의 범인이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취지의 글을 작성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은 작년 3월 29일 도봉역 인근에서 벤츠 차량 운전자가 경찰차와 승용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경찰관 등을 다치게 한 사건이다. 조사 결과 차주는 4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과거에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리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유권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에 혼란을 초래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고 불특정 다수에게 후보자에 대해 그릇된 인식을 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A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이 대통령이 당선됐으므로 범행이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17일 부산지법 형사6부(임성철 부장판사)도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당시 후보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B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 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4월 15~17일 SNS에 해당 사건의 범인이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취지 글을 작성하는 등 6차례에 걸쳐 거짓 정보를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B 씨 측은 법정에서 "이미 인터넷상에 떠돌던 소문을 접하고, 혹시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구체적인 확인 없이 그랬다"며 "당선되지 못하게 할 적극적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B 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비난 글을 다수 게시한 점과 허위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혐의 모두를 유죄로 판단했다.

2026-05-06 17:58
‘김건희 2심 재판장’ 신종오 고법 판사 숨진 채 발견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항소심을 담당한 신종오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오늘(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오늘 자정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새벽 1시쯤 서울고법 청사에서 신 부장판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사망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신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형사15-2부 재판장으로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1심 재판부가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에 비해 징역 2년 4개월이 늘어난 형량입니다.재판부는 1심이 무죄를 선고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공범으로 가담한 혐의를 일부 유죄로 보고, 통일교로부터 청탁 목적으로 802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받은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습니다.신 판사는 사법연수원 27기로 서울 상문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습니다.이후 서울중앙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고법 고법판사, 서울고법 인천재판부 고법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2026-05-06 09:17
"삼전닉스 억대 성과급 풀리니까"…신고가 터진 '셔세권' 아파트값

삼성전자·SK하이닉스 셔틀 노선 지역의 올해 아파트가격 상승률/그래픽=이지혜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에게 '억'소리 나는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 남부 아파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두 기업의 통근버스가 정차하는 이른바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는 모습이다.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출퇴근 셔틀버스 노선이 지나고 지하철 접근성이 좋은 '셔세권' 단지에서 올해 들어 신고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청계동 '동탄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59㎡는 지난 2일 8억4700만원에 거래되며 약 일주일 만에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인근 '동탄역 호반써밋' 전용 59㎡ 역시 지난달 30일 7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이들 단지는 도보 이동시 동탄역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전통적인 역세권으로 보기 어렵지만 거래 열기는 이런 입지 조건이 무색할 정도다. 최근 3개월간 약 30건의 거래가 이뤄지며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면서 실수요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마찬가지로 통근버스가 정차하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가까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도 지난달 11일 19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 호가는 2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부동산 업계에서는 통근 셔틀버스 주요 배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셔세권' 입지가 최근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기업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수요에 더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실적 개선과 성과급 기대감도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주요 반도체 대기업 셔틀버스 노선이 집중된 용인 수지구는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누적 상승률은 7.24%로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 상승률(1.71%)의 4배를 웃돌았다. 성남 분당(4.59%), 용인 기흥(4.2%), 수원 영통(3.67%), 화성 동탄(2.88%) 등도 수도권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셔틀 노선 지역 거래량/그래픽=이지혜거래량 역시 빠르게 증가했다. 부동산 프롭테크 업체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인근인 용인시 기흥구의 올해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은 247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29건)보다 118.7%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화성 동탄은 2805건이 거래돼 전년 동기(1225건) 대비 128.9% 늘었다.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 영통구는 1분기 1500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165건)를 웃돌았다.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 역시 올해 1분기 거래량이 432건으로 전년 동기(319건)보다 35.4% 증가했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179건이 거래되며 분기 기준 가장 높은 월간 거래량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H농협금융 윤수민 부동산 연구위원은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고액 성과급을 받더라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가격대가 높은 서울 강남권 진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해당 지역들은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데다 비교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신축 아파트 비중도 높아 실거주 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6-05-06 16:29
'김건희 주가조작' 항소심 신종오 판사, 법원에서 숨진 채 발견

신종오 판사, 서울고법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새벽 1시쯤 신종오 판사 발견…병원 이송경찰 "유서 추정 문건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앵커]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사건 항소심을 담당한 신종오 서울고등법원 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표정우 기자! 신종오 판사가 어디에서 발견됐죠?[기자]신종오 부장판사는 오늘(6일) 새벽 1시쯤 서울고등법원 청사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소방 당국은 오늘 새벽 0시 20분쯤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뒤 신 부장판사를 발견했습니다.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문건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신 판사는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1년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울산지방법원과 대구고등법원,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서울고등법원에서 재직해왔습니다.[앵커]신종오 판사는 지난주 선고가 이뤄진 김건희 씨 주가조작 사건의 항소심을 담당했죠?[기자]지난달 28일, 신종오 부장판사가 속했던 서울고등법원 형사15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했습니다.재판부는 김건희 씨에게 1심 형량 1년 8개월보다 늘어난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무죄로 본 1심과 달리 김 씨에게 공동정범 책임이 인정된다면서 일부 유죄로 판결했습니다.블랙펄인베스트먼트 측에 미래에셋 계좌를 넘겨주면서 시세조종에 자금이 쓰일 것을 미필적으로나마 알았다고 판단했습니다.수익의 40% 지급을 약정한 것도 주목했습니다.그러면서 원심 판단과 달리 공소시효도 아직 지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재판부는 또 통일교 금품수수와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1심의 일부 유죄 판단을 뒤집고 전부 유죄로 판결했습니다.1심에서 무죄로 본 802만 원짜리 샤넬백 수수 혐의에 대해 김 씨가 통일교 측의 묵시적 청탁을 인지했다고 보고 유죄로 인정했습니다.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영상편집 : 김현준※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2026-05-06 13:49
“범행 후 빨래방서 세탁” 여고생 살해 20대 사이코패스 검사…구속영장 신청

“쉬려고 빨래방 들어가” 경찰에 진술…신상공개 여부 검토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보행자도로에 국화가 놓여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날인 전날 오전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여고생과 남고생이 찔려 숨지거나 다쳤다. 연합뉴스한밤중 귀가하던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경찰이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한다.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이 남성의 신상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광주광산경찰서는 6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장모씨(24)와 관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를 실시할 예정이다.경찰은 장씨가 뚜렷한 동기나 목적 없이 일면식 없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벌였다는 점에서 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장씨는 범행 이후 도주하는 과정에서 무인 빨래방에 들어가 피가 묻은 옷을 세탁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기도 했다. 경찰에서 장씨는 “쉬려고 빨래방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밝히기 위해 범죄심리분석관도 투입한다. 장씨 신상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신상공개 여부를 판단할 심의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갔다.범행 경위와 동기 파악을 위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장씨가 차량을 버린 곳 인근의 배수로에서 혈흔이 묻은 흉기를 발견하고 해당 흉기가 실제 범행에 사용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현재까지 장씨는 범행 당시 약물이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질환 진단이나 치료 이력, 가정환경 등에서는 범행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장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귀가 중이던 고교 2학년 A양(1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씨는 A양 비명을 듣고 도우려던 또 다른 고교생인 B군(17)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다. 장씨는 피해 고교생들과 일면식도 없었다. 흉기를 미리 소지한 채 차량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장씨는 A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장씨는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2026-05-06 17:45
서병수 “한동훈 캠프 개소식 참석”…북갑 ‘맞불 개소식’에 정치권 촉각

서병수 "징계해도 어쩔 수 없다" 강수국힘 지지층 64%도 “단일화 해야”박민식 "단일화 대꾸할 가치 없다" 일축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산 북갑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한지아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국민의힘 박민식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낙점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0일 오후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부산 북구에서 캠프 개소식을 연다. 보수진영 두 후보의 ‘맞불 개소식’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방문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보수 진영 내 단일화 압박도 거세지는 모습이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10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각각 캠프 개소식을 연다. 두 후보 선거사무소는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보수 진영 후보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캠프 개소식을 여는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현역 정치인들의 방문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선거를 한 달가량 앞둔 상황에서 현역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어느 쪽에 얼마나 몰리느냐를 두고 세 과시 경쟁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로서는 당에서 제명된 한 전 대표의 개소식에 참석했다가 ‘해당행위’ 논란에 휘말릴 수 있어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박 전 장관 개소식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친한동훈계 일부 의원들은 한 전 대표 행사 참석을 저울질하고 있다. PK(부산·울산·경남) 지역구 의원들은 해당행위 논란 등을 감안해 대부분 한 전 대표 개소식에 불참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다만 진종오·한지아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들의 참석 가능성은 열려 있다.앞서 북갑 무공천을 주장했던 서병수 전 의원은 한 전 대표 캠프 개소식 참석을 공식화했다. 그는 <부산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뿐만 아니라 다음 총선, 대선까지 이겨야하고, 이번 지방선거도 그래서 중요하기 때문에 무공천을 주장한 것”이라며 “한 전 대표가 우리 당의 누구보다 중도 외연 확장성이 있기 때문에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래서 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런 것을 걱정할 처지는 아니다. 징계를 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박 전 장관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빈손이 되어 돌아온 저를, 북구 주민들이 ‘고향은 결코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말로 손 잡아주셨다. 그 용서와 환대는 제 평생의 빚”이라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북구는 다시 3선 중진 의원을 갖게 된다. 힘 있는 중진으로서 북구의 숙원을 한 번에 풀어내겠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일화다, 무공천이다 하며 경기의 룰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 공학적 셈법에 불과하다”며 “단일화는 북구 주민들의 선택권을 무시하는 것으로 희망회로를 돌리지 말길 바란다. 제가 대꾸할 가치도 없는 말”이라고 잘라 말했다.하지만 두 후보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지역에서는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이 우위를 점하면서 보수 승리를 위해 두 후보의 단일화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SBS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1~3일 부산 북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주민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수 진영 단일화 찬성 여론은 39%로 반대(34%)를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27%였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찬성이 64%로 반대(23%)를 크게 웃돌았다. 모름·무응답은 13%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보수 단일화 없이는 승리를 점칠 수 없다는 여론이 나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단일화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 14.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2026-05-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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